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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성모병원,(오른쪽)뇌병원 야간모습 (사진=인천성모병원 제공) |
[세계로컬신문 장관섭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인천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국제 임상연구 분야 인증기관인 ‘국제 연구대상자 보호 프로그램 인증협회(AAHRPP, Association for the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로부터 3회 연속 전면인증(Full-Accreditation)을 획득했다" 고 전했다.
병원은 "인천지역의 대학병원 중에서 AAHRPP 인증을 받은 곳은 인천성모병원이 유일하고 지난 2010년 첫 전면인증 획득한 이후, 2013년과 올해까지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음을" 알렸다.
AAHRPP는 비영리 임상연구 피험자 보호 인증협회로서, 임상연구를 수행하는 기관과 연구진이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수행하면서 연구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권리와 복지를 보호하도록 지원하고 있고 피험자의 인권과 관련이 있는 만큼 AAHRPP에서 제공하는 인증은 기준이 매우 엄격하고 까다롭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임상연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를 1993년부터 병원장 직속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 피험자를 보호하고 윤리에 입각한 연구를 활성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인천성모병원이 3회 연속 AAHRPP 전면 인증은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국제 수준에 높은 기준에 따라 임상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 다국적 임상 연구 유치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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