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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와 민간 업체 관계자들이 평촌신도시 교량 안전점검 결과 발표회를 열고 있다.(사진=안양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복한 기자] 안양시 평촌신도시 내 4개 교량의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양시는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와 관련, 평촌신도시 4개 교량을 대상으로 안전검점을 한 결과 구조적인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는 그러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촌교·학운교·비산인도교 등 3개교에 대해 비파괴 재하 시험 등 정밀 점검을 하기로 했다.
지난해 정밀 안전점검을 한 내비산교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오는 9월까지 보수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평촌신도시 내 일반 교량, 안전 C등급 교량 등 24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하고 있으며, 시내 87개 모든 교량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을 6월에서 5월로 앞당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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