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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활력사업 해남 화페스타(사진=전남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전남 강진군과 고흥군이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지원하는 ‘2023년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은 농산어촌 등 문화 접근성이 낮고 인구 감소로 활력이 저하된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문화 인력 양성,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고흥군은 거점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창작활동과 전시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 문화예술 전문가를 양성해 문화예술제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시 및 융복합예술 콘텐츠를 활성화하고 문화실험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정된 해남군은 43개 마을별 특색있는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우리 마을 化(화)페스타’를 개최해 우수 시군으로 선정, 국비를 지속해서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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