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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보건소에서 걷기왕·건강생활실천왕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서구청 제공) |
서구 걷기왕은 하루만보걷기 프로그램 참여자 중 누적 걸음수 상위 3명을 선정했으며, 건강생활실천왕은 30일간 30만보 걷기를 4회 이상 성공한 참여자 중 걷기 체지방 감소율이 가장 높은 3명을 선정했다.
주인공은 서구 걷기왕에 김영대·전용권·정목원 씨, 건강생활실천왕에 윤외순·김용회·박만현 씨가 선정됐다.
주민의 일상 생활속 걷기실천 향상 및 비만율 감소를 위해 '함께 걷는 서구만들기' 슬로건으로 올 7월부터 진행한 하루만보걷기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가진 서구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5개월 동안 500명이 넘는 지원자가 참여 했으며 성공률 55%를 기록하는 등 주민의 호응이 높고 걷기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다.
한편,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걷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주민 스스로 걷기를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의 건강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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