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수동면을 비롯해 수동파출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수동로타리클럽, 생활개선회, 생활안전협의회, 시의원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 중인 학생들에게 어린이 안전을 위한 ‘옐로카드 크낙새 키링’을 나눠주며 △낯선 사람 대처법 △외출 시 목적지 알리기 △위급 상황 시 주변 어른에게 도움 요청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아동의 안전은 행정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공동의 과제”라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기반 대응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동면은 이번 수동초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일상 속 아동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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