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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은 종합심사 낙찰제 방식으로 집행된 인천공항 제4 활주로 입찰에 참여한다. (사진=김영식 기자) |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 제4 활주로 4단계 공사 입찰 경쟁률은 20대1을 기록한 가운데 경남기업은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집행된 ‘제4 활주로 남측지역 시설공사(4-1공구, 651억 규모)’와 ‘제4 활주로 북측지역 시설공사(4-2공구, 680억 규모)’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접수했다.
2개 공구에는 경남기업을 비롯해 고려개발과 금호산업, 대림산업, 대우건설, 대우산업개발, 동부건설, 두산건설, 롯데건설, 쌍용건설, GS건설, 진흥기업, 포스코건설, 풍림산업, 한라, 한신공영, 한일건설, 한양, 한진중공업, 현대건설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공항 제4 활주로는 활주로와 유도로, 계류장 준공실적을 보유해야만 입찰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16일 경남기업이 포함된 20개 사가 치열한 수주전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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