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중 4개 ‘기업연계형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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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 캠퍼스 라운지(왼쪽)와 강의실 (사진=서울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수준 높은 디지털 실무교육 기반의 촘촘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13번째 캠퍼스가 동대문 청량리에 문을 연다.
건물은 동대문구가 제공하고 서울시가 리모델링해 교육시설로 운영하는 ‘시-구 협력 캠퍼스’다.
서울시는 11일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 캠퍼스(동대문구 용두동)’ 개관식을 갖는다.
■ S/W 개발자 양성·디지털 전환, … 7개 중 4개 ‘기업연계형 과정’
동대문 캠퍼스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위한 앱 및 클라우드 교육과정과 디지털 활용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전환과정(DT)이 함께 운영되며 연간 178명의 인재를 양성해 낼 예정이다.
특히, 7개 과정 중 4개 과정은 기업이 원하는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진행한 후 수료생을 채용까지 진행하는 ‘기업 연계형 과정’이다.
동대문 지역 산업인 ▴뷰티산업 디지털마케터,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기획자와 챗지피티(챗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를 집중 양성할 계획이다.
1호선 청량리역 역세권에 위치한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 캠퍼스’는 우수한 접근성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공간 배치와 개방감이 가미된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공간 활용성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동대문구가 기부채납 받은 신축 시설을 시에 제공해 조성된 캠퍼스로 강의실, 커뮤니티 라운지, 상담실 등 교육을 비롯한 팀 활동, 자율학습, 네트워킹 활동할 수 있게끔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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