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의원은 “일산대교는 한강 교량 중 유일한 유료도로로, 서북부 주민들은 짧은 1.84km 구간을 건너기 위해 편도 1,200원, 왕복 2,400원의 도강세를 부담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는 경기도가 관리하는 다른 민자도로에 비해 km당 요금이 8배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처럼 높은 통행료를 내고 있음에도 최근 5년간 경기도가 일산대교에 지급한 손실보전금만 110억 원에 이른다”며 “국민연금이 자회사를 통해 과도한 이자 수익을 얻고 있는 구조 또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매년 도민의 세금으로 손실보전금을 지불하면서도 합당한 서비스는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며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하이패스 차로 증설을 도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와 일산대교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근본적인 불공정 해소와 도민들의 교통기본권 회복을 위해 일산대교 매입 협상 재개를 요청하며, “경기 서북부 주민들이 더 이상 교통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경기도와 일산대교 측이 책임을 갖고 즉각 문제 해결에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배연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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