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로고. |
행정안전부장관이 재난현장에서 직접 사고수습을 지휘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 소방청, 경찰청,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6개 부처 30여 명의 범정부 현장대응 지원단을 현지에 파견한다는 방침이다.
범정부 현장대응 지원단은 현장감식 및 검안반, 의료·장례 및 구호지원반, 소방협업반, 언론지원반, 부처 및 도 협업반 등으로 구성하여 범정부 차원에서 역량을 총 결집하여 현장수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밀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시장)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현장에 설치해 현장민원실 운영, 유가족 구호, 자원봉사 지원 등 수습에 필요한 사항을 바로 지원하고 있다.
또 14개 병원에 분산(26일 오후1시 기준) 돼 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 지원을 위해 필요 시 의료진을 추가 파견하고 병원별로 공무원을 배치해 부상자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사상자와 그 가족에 대하여는 1대 1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의료, 장례절차, 심리안정 등 필요한 사항을 즉시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소방, 경찰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화재 및 사망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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