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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31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제35회 인천광역시 문화상 시상식에서 (왼쪽부터)윤연옥 작가, 박만국 사진작가, 유정복 인천시장, 손삼화 인천국악협회 무용분과 위원장, 박등배 인천시 체육회이사, 장현일 서울경제신문 인천취재본부장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세계로컬신문 최달진 조사위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10월 31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축하한마당 제35회 인천광역시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문학부문 윤연옥 작가, 미술부문 박만국 사진작가, 공연예술부문 손삼화 인천국악협회 무용분과 위원장, 체육부문 박등배 인천시 체육회이사, 언론부문에서는 장현일 서울경제신문 인천취재본부장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문학부문 윤연옥 작가는 1993년 등단, 인천문학상, 인천 펜문학상, 인천예총 예술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박만국 사진작가는 39년간 사진촬영을 해오며 황조근정훈장, 인천예총 예술인상 등을 수상했다.
손삼화 위원장은 한국무용인으로 서울올림픽 문화교육부장관표창, 문화예술기여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장현일 본부장은 31년간 인천지역 취재기자로 활동해 왔으며 인천언론상 기획취재상을 받았다.
체육부문 박등배(인천고등학교) 교장은 장대높이뛰기 국가대표 출신으로 인천체육고등학교 교감, 인천시교육청 체육과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인천교등학교장으로 부임, 검도와 정구, 야구 등의 종목에서 우수한 선수들을 육성, 빼어난 성적을 거두는 등 학생 체육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인천광역시육상연맹 수석부회장과 체육회 이사로 재임하며 인천시 체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1982년도에 제정돼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인천광역시 문화상은 시의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을 발굴해 격려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 저변확대에 기여해온 상이다.
특히 이날은 ‘문화성시 1주년 문화예술 한마당’과 같이 개최하며 시민과 문화예술인이 함께 문화상 수상과 문화주권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상식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황흥구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비롯, 역대 수상자, 문화예술인과 직능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시는 올해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1일 기본계획을 공고하고 8월 31일까지 접수된 5개 부문 14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거쳐 학계, 문화예술계, 전문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5개 부문 5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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