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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3,961명의 군무원을 공개 채용한다.(사진=국방부 홈페이지 갈무리) |
[세계로컬타임즈 이호 기자] 국방부는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4,000여 명의 군무원을 모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는 22일 ‘2019년 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채용기관별 인터넷 누리집 등을 통해 공고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군무원 채용인원은 3,961명으로 공개경쟁채용(공채)시험을 통해 7·9급 2,287명을 모집하며, 경력경쟁채용(경채)시험을 통해 4급에서 9급까지 1,674명을 모집한다. 경채 직위는 공채 신규채용 인원이 직무를 수행하기 곤란하고 특별한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로 석‧박사 학위 소지자, 자격증 소지자, 해당분야 근무경력자 등이 응시 가능하다.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한 ‘장애인 구분모집’ 분야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90명을 채용한다.
채용기관별 공고문은 각군 인터넷 누리집 등을 통해 공고되며 원서접수는 4월 12일부터 시작한다.
필기시험은 전국의 시험장에서 6월 22일 일제히 시행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면접시험과 신원조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확정돼 오는 9월 1일 이후 임용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전투부대로 전환 배치되는 비전투분야 군인 직위의 민간인력 대체 계획에 따른 소요 등이 반영돼 올해 군무원 채용인원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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