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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 국토대장정 행사가 최근 마무리 됐다.(사진=세종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세종대 국토대장정이 11박 12일 간의 긴 여정을 끝내고 마무리 됐다.
‘2019 제9회 국토대장정 행사’는 11박 12일 동안 세종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토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 중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80명의 세종대 학생이 참여해 8개 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해당 행사는 ‘AI시대 창조적 리더로 도약하는 세종인’을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국토순례 ▲학교홍보 ▲봉사활동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제주 한림을 시작으로 대정·안덕·표선·성산·구좌·조천·애월·한림까지 도보로 약 250㎞를 이동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걷는 동안 힘든 사람들도 있었지만, 모두가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힘차게 걷는 것을 보며 큰 감동을 느꼈다”며 “나 하나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완주해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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