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 해경, 부안서 45도 기운 턱걸이선박 조치

▲ⓒ부안해경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 격포항에서 턱걸이선박(선박의 선체 일부가 부두에 얹혀있는 상태)이 발생해 구조됐다.

23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5시 14분께 격포항에서 7.93톤 턱걸이선박 B호가 약 45도 기울어져 있는 상태로 신고됐다.

해경은 기름유출 방지와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안전조치 했다.

선박은 12시 30분경 육상 크레인을 이용해 선박을 격포항 부두에 계류 조치됐고 오후 3시 22분경 탱크로리 차량을 이용해 선박 내 유류를 모두 이적, 해양오염 방제 조치까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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