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에서는 북한을 품고 있는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소속의 대학생 리더 100여 명이 모여 한반도 통일미래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통일과 북한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캠프는 △통일 후 7년이 지난 시점에서의 문화, 관광, 물류, 자원 등에서의 변화를 가상현실(VR)을 통해 체험하는 「통일미래체험」 △통일 한국 여행에 대해 상상하는 실외 체험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등 통일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과 한국대학생선교회(CCC)의 자체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화여대 박원곤 교수의 특강을 통해 통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통일에 대한 비전을 새롭게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2.6.(목) ‘김수경 통일부 차관과의 통일토크’를 마련하여, 통일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듣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통일 과정에서 청년의 역할은 무엇인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가?” △“일상 속에서 통일을 실천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등 청년 리더들의 질문에 김 차관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통일체험 전문연수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초‧중‧고 청소년은 물론 통일 미래에 주역이 될 다양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첨단현장형 통일체험 연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월 중으로 AI 설명 로봇을 도입하고, 하반기에는 ‘미래관’을 단계적으로 리뉴얼하여 좀 더 생생한 통일미래를 체험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 안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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