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목포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전남 목포시가 전남 방문의 해 연계 드론 라이트쇼 공모사업에 선정돼 5000만 원의 도비를 지원 받는다.
16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남도는 전남 방문의 해를 맞이해 야간경관과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한 공모사업을 2년째 실시 중으로 전남 도내 1개 시·군을 선정하기 위해 제안발표 평가를 거쳐 사업계획, 기대효과,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했고 목포시가 2년 연속 선정됐다.
목포시는 ‘2023 목포노을 드론라이트쇼’를 올해 5월과 10월 북항 노을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규모 군집 드론쇼, 라이브 콘서트, 드론 체험부스 등 볼거리가 함께 진행된다.
‘노을 드론 라이트쇼’는 목포 대표 관광지에서 ‘노을, 빛과 음악을 품다’라는 뜻을 의미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선정된 만큼 목포해상W쇼와 드론 라이트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목포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만들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는 북항권 뿐만 아니라 대반동과 원도심 등 다양한 권역에서 선보여 전 도심에서 야간 체류형 관광 상품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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