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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당진 면천농협RPC에서 해나루쌀 호주 수출 출고식을 진행하고 있다. |
지난 23일 당진 면천농협RPC(조합장 박노규)에서 해나루쌀 10톤의 무사고 항해와 현지에서의 인기판매를 기원하는 출고식을 갖고 호주 수출 길에 올랐다고 당진시가 24일 밝혔다.
올해 1월 들어서만 당진 해나루쌀이 호주로 수출된 것은 모두 두 차례다. 이번 수출에 앞서 지난 16일에도 당진 우강농협에서 생산한 해나루쌀 10톤이 호주 시드니로 수출되며 호주시장 공략에 포문을 연 바 있다.
기간을 넓히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2년 간 호주로 수출된 해나루쌀은 모두 105.3톤으로 이는 해나루쌀을 포함한 당진쌀의 같은 기간 총 해외수출 물량(257톤)의 약 41%에 해당하는 수치다.
시 관계자는 “현지 유통업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당진쌀을 호주국민들의 밥상에 올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출국가가 더욱 다양화 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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