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겨울 스포츠의 꽃’ 대관령 눈꽃 국제 알몸마라톤 대회가 1월 19일 개최된다. (사진=워크앤런 제공) |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 일대 축제장에서 19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매년 새해에 열리는 겨울철 스포츠의 꽃인 전국의 알몸 달리기 대회 중 가장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행사다.
이 행사는 국내에서 가장 추운 지역에서 열린다는 점에 알몸마라톤의 재미를 만끽하도록 해준다. 참가 종목은 5km와 10km이며, 남성 참가자들은 반드시 상의를 벗어야 하며 여성 참가자들의 복장에는 제한이 없다.
이번 행사는 65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최고 30만원의 상금과 대관령 산삼주 등 각종 푸짐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청소년들에게는 노트북 PC, 태블릿 PC를 비롯해 블루투스 스피커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그리고 남녀 커플에게는 현지의 트라이앵글 레지던스호텔 숙박권이, 꼴찌 완주자를 비롯해 외국인 참가자들에게는 대관령 황태 선물세트와 벌꿀 등 지역 고유의 건강 먹거리들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워크앤런 관계자는 “대관령은 한국 최고의 청정 수도로서 사람이 가장 숨쉬기에 편안하다는 쾌적고도 해발 700m의 천혜적 자연조건을 갖춘 곳이라 겨울에 항상 눈이 쌓여 있다”며 “알몸마라톤은 추위를 극복한다는 도전 외에도 각종 이색 복장과 바디페인팅을 한 채 달리게 되므로 재미와 추억을 안겨준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상세 내용은 제27회 대관령 눈꽃 국제 알몸마라톤 대회 웹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서울 강남 신사역과 행사장 간 셔틀버스도 유료로 운행된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