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이 23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2018 정보공개 옴부즈맨 위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제공=행정안전부> |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정보공개에 관한 국민들의 고충을 조사하고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는 정보공개 옴부즈맨 23명이 활동을 개시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행정개혁시민연합은 23일 위촉식을 개최하고 ‘정보공개 옴부즈맨’ 활동시작을 공식화한다.
이번 정보공개 옴부즈맨 모집에는 총 88명이 지원해 약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 지원서를 바탕으로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해 총 23명이 옴부즈맨으로 선정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옴부즈맨 위촉장 수여와 간단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향후 정보공개 옴부즈맨들은 정보공개 교육, 토론회 및 발표회, 정보공개 종합평가 등의 활동에 나서게 된다.
토론회의 경우 정보공개 청구 제도에 초점을 맞춰 청구인과 피청구인의 입장 및 현장의 문제점을 조사,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 올바른 정보공개 문화 정착을 위해 SNS 등을 통해 정보공개 청구 방식과 제도 활용법에 대한 홍보도 나선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정보공개 옴부즈맨을 통해 정부와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정보공개 제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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