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공사 업체 관계자는 부천시 관내 교육시설들의 습식방수공사 입찰 참여 과정에서 “교육청에서는 신기술을 취득한 업체들만을 선정하고 있어 지역 내 특허를 가진 중소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토로했다.
이에 황진희 의원은 “유선으로 민원을 받고, 공사에 제한을 두는 이유를 교육청에 자료요청을 했다”며 “자료 파악을 한 후 부천시 업체들이 원활히 입찰에 참여하고 공사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황 의원은 “안전은 강화하고 규제는 완화하도록 하고 아울러 평가 기준의 모호성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에 공감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오정희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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