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과 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지방공무원, 경찰공무원, 교육공무원이 함께한 전국 규모의 체육 축제로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가 물든 보은읍 일원을 달리며 ‘스포츠 도시 보은’의 매력을 만끽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철공무원 6종 챌린지 △5km·10km 러닝대회 △슈퍼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특히 체력과 체력을 겨루는 ‘강철공무원 6종 챌린지’가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폐지구력·근력·순발력·유연성·근지구력·전신근력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공무원들이 기량을 펼치며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한 격투기 선수 추성훈 씨가 참가자들과 함께 챌린지에 참여하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중동교 및 학림2리 버스정류장을 도는 러닝코스에서도 참가자들은 단풍과 황금빛 들녘이 어우러진 보은의 가을 풍경을 즐기며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행사 후반에는 에픽하이, 노라조 등 인기가수들의 ‘슈퍼콘서트’가 열려 참가자와 군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군은 행사 전 구간에 안전요원 및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교통·응급 대응 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했다. 교통 통제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협조 속에 큰 불편 없이 행사가 진행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전국 공직자들이 보은에서 함께 호흡하고 달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고 ‘스포츠 도시 보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유기호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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