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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최경서 기자) |
[세계로컬신문 최경서 기자] 9월의 첫 주말인 1일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40mm가 넘는 강한 비가 예상되는 등 최대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다. 서울 등 중부지방은 오랜 폭우와 더위가 물러가면서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북과 경북은 오후에 그치겠다. 또 남부지방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과 지리산부근에는 이날 새벽에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1일까지 예상강수량은 남부지방(경북 제외)에 50~150mm(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산지 200mm 이상), 경북·제주도(산지 제외)에 30~80mm, 강원영동은 5~20mm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4도로 예상되며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22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30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25도, 청주 21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제주 28도 등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며 "다음주 월요일에는 중부 지방에, 화요일에는 남부에 다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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