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철도자원과 연계하여 의정부 가족만을 위한 특별 편성된 기차를 이용, 충청북도 단양 일대를 탐방하는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단양의 주요 관광지인 도담삼봉, 단양잔도,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 다누리 아쿠아리움, 단양구경시장 등을 순환하며 '가족 미션&단양 챌린지'를 수행하는 등 즐거운 체험과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 가족들은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남한강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장관과 함께 단풍 절경을 감상했으며, 단양잔도에서는 '강 위를 걷는 듯한 길'을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또한, 다누리 아쿠아리움에서는 아이들이 민물 생태를 배우는 교육적인 체험을 통해 교육과 힐링이 결합된 의미 있는 가족여행을 완성했다.
왕복 기차료, 현지 단체버스 이동료, 조식 및 석식, 체험처 입장료를 모두 포함한 전액 패키지형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 참가가족은 "청소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쉽지 않은데, 이번 여행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깊은 만족감을 표했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박찬경 관장은 "단풍처럼 따뜻한 하루 동안 가족들이 함께 웃고 대화하는 모습을 보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다시금 느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정부형 청소년 가족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