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및 인사말씀, 케이크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배움실, 드림실, 꿈터 등 전용공간을 둘러보며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문을 연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은 ▲상담실 ▲배움실(학습 공간) ▲드림실(자립작업장) ▲꿈터(소통 공간)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배움실에서는 자기주도 학습코칭과 검정고시 대비 프로그램이 주 3회 운영되며, 드림실에서는 반려식물 제작소, 그린잡 직업체험 등 자립 및 진로 관련 프로그램이 주 2회 진행된다. 꿈터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취미 동아리를 운영하고 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열린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다.
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용공간 개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습, 진로, 자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더 많은 꿈을 이루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가 더욱 활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함께해주신 내빈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6년 3월부터 반려식물 관련 프로그램 및 직업 체험, 자격증 취득 과정 등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 및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맞춤형 학습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숙영 기자 pin8275@naver.com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