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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자원봉사자회 정기총회 (사진=신안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전남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가 9일, 2023년 첫 정기총회를 열었다.
신안군에 따르면 임회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청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는 자원봉사 역량강화 및 스피치 교육과 지난해 결산 및 올해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부대행사로 흑산공항 건설사업 확정을 축하하는 포토존 운영도 함께 진행됐다.
또, 도초 시금치 판매수익금 300만 원을 신안군장학재단에 전달하는 기탁 행사도 마련됐다. 장학금은 신안군 재학생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되어 교육 기회를 더 확대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순 자원봉사자회장은 “이번 정기총회에 많은 임회원분들이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이 도움이 됐길 바라고 올해 자원봉사자회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해 힘든 상황에서도 자원봉사활동 덕분에 코로나19 속 고난의 터널을 잘 지났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까지 해주시고 행복한 신안을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자분들의 수고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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