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투어는 청소년들이 실제 대학을 방문해 캠퍼스 탐방과 학과 탐색, 재학생 멘토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대학생 멘토와의 대학 생활·진로 고민 소통 시간이 학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서울대학교 편 이외에도 ▲10월 25일 연세대학교, ▲11월 1일 고려대학교 편이 차례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 참여 학생은 “인터넷이나 책으로만 보던 대학을 직접 둘러보고, 전공 선배의 이야기를 듣게 되어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됐다”며 “멘토 선배가 공부 방법뿐 아니라 현실적인 조언까지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비롯해 맞춤형 진로상담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대학 진학 동기를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는 청소년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 고민을 심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형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11월부터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양주시 진로진학플랫폼(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미래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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