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갑질의 개념을 이해하고, 그 폐해와 근절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해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기간 경기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 사례 공유, 갑질 근절 서약, 직장 내 인권 존중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공인노무사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갑질 상담창구 운영 ▲갑질 예방 교육자료 배포 및 부서별 자체 교육 ▲갑질 근절 서약서 작성 등을 통해 직원들이 갑질 문제를 점검하고, 자율적인 실천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한다.
장진수 경기도 도민권익위원장은 “갑질은 개인의 인권을 침해할 뿐 아니라 조직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라며 “이번 갑질 예방·근절 캠페인을 통해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숙영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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