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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남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가수 박지현이 ‘2023 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국제농업박람회사무국(이하 사무국)은 지난 3일 박지현을 홍보대로로 위촉하고 17개 유관기관과 관람객 유치·농산물 마케팅 협약을 맺었다.
가수 박지현은 국제농업박람회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많은 사람이 농업의 가치와 역할을 몸소 체험하도록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사무국은 전남도교육청 등 9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입장권 구매, 관람객 유치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 수출협회, 청과회사 등 8개 단체와 농산물 수출, 목표 거래금액 1300억 원 등을 약정하는 등 성공적 박람회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김영록 지사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에 협약 기관단체의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농업, 미래농업을 전시·연출하는 등 비즈니스 장을 열어 전남과 대한민국의 틀을 벗어나 세계에서 활약하는 전남 농업의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을 주제로 오는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장은 주제전시관, 체험관, 홍보판매관 등 3개 구역 12개 전시판매장으로 운영된다. 주제전시관에서는 기후변화 등에 따른 지구와 인간의 위기 극복 노력과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농업기술, 미래농업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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