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의원에 따르면 서산에는 현재 LH공사가 임대한 공공임대주택 4개 단지, 2,653세대에 약 5천 명 안팎의 시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석림주공3단지는 1995년 사용검사 이후 약 30년, 예천주공 1·2단지도 20년 가까운 세월이 경과한 노후 단지로 체계적인 실태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안 의원은 겨울철 공공임대주택에서 나타나는 난방 불안, 결로·습기 및 곰팡이, 노후 배관 누수, 잦은 엘리베이터 고장, 어두운 주차장과 노후 조명 등 생활 속 어려움이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활의 피로와 존엄의 부담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공공임대주택은 값싼 주거 공간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책임지겠다는 약속의 공간”이라며, 그 약속의 중심에 있는 임대사업자 LH의 책임 있는 관리·보수 이행과 함께, 서산시가 직접 관리주체가 아니더라도 조정자이자 연결자로서 보다 세심한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안 의원은 ‘만화개진(萬和開進)’의 의미를 들어, “모두가 같은 속도로 가는 것이 아니라 뒤처진 이의 걸음에 맞춰 함께 나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따뜻한 주거 환경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계로컬타임즈 / 오정희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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