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3대 목표 ▲팩트만 말하는 선거 ▲제대로 일하는 선거 ▲혼자 또 같이하는 선거
![]() |
| ▲ⓒ민주당 전북도당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동선대위(이하 선대위)가 출범 후 첫 공식 공개회의를 진행했다.
5일 선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첫 공개회의를 통해 선대위의 공식 명칭과 선대위 산하 4개 단 구성이 발표됐다. 선대위 공식명칭은 ‘#해시태그’다.
선대위 관계자는 “선정 이유로는 다양한 분야의 대표성을 가진 전문가이자 미래세대로 구성된 공동선거대책위원회가 미래세대의 특징인 변화와 다양성을 가지고, 소통하고, 연결하는 해시태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2 대선 3대 목표는 ▲팩트만 말하는 선거 ▲제대로 일하는 선거 ▲혼자 또 같이하는 선거로 정했다.
“카더라가 아닌 진짜 팩트를 이야기하는 선거를 통해 네거티브로 지친 도민들이 기대할 수 있는 공정한 선거를 만들어 주고 선거의 핵심, 정책 반영을 통해 도민의 삶을 바꾸는 공약을 반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게 선대위측의 설명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함께 하기 어려운 상황에 맞춰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 연결망을 이용, 가깝게 다가가는 선거를 치루겠다”고 밝혔다.
#해시태그 공동선대위는 산하 4개단를 소개하며 “‘지역혁신단’은 전북이 현재의 변화를 수용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가 되기 위한 노력들을 다양한 목소리와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정치의 다음을 준비하기 위해 구성된 ‘미래인재지원단’은 지역의 혁신, 정치개혁의 목소리를 모아 예비정치인 발굴과 육성의 기틀 마련에 나선다.
올해 첫 투표를 실시하는 2003년생들로 구성된 ‘첫 선거단’은 선거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을 비롯, 청소년들이 품고 있는 다양한 고민들을 기성세대와 함께 풀어보는 간담회 등을 준비한다.
선대위 스피커 역할을 자처한 ‘대변인단’은 단순히 논평과 보도자료를 내는데 그치지 않고 대선 관련 이슈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과 정기 브리핑을 통해 전북도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대변인단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남훈(전북대 교수) 공동선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이 부족한 전북에 그린수소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그린수소산업 메카 전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북도당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슬지(슬지제빵소 대표) 공동선대위원장은 “고령화, 인구감소, 도심의 인구 집중화 해결을 위해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민의 상생 방안에 대해 적극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하 공동선대위원장은 “전북에서 정치 변화를 꿈꾸는 예비정치인들과 함께 지역의 변화를 주도할 새로운 목소리를 지역 정치로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최서연 공동선대위원장은 “지속 가능한 한국을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변화를 전북이 먼저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해아(구디로그 스튜디오 운영자) 공동선대위원장은 “장애인, 노인, 아동, 임산부 등 모두가 편한 유니버설 디자인의 법제화와 탈시설 로드맵을 전북에서 먼저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인은 “첫 공개토론을 통해 ’#해시태그‘ 공동선대위원회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발표됐다”며 “이들에게 건넨 마이크를 통해 전북의 다양한 목소리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