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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정읍시가 “2024년도 국가예산으로 전년 5447억 원 대비 171억 원, 3.1% 증가한 5648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읍시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중앙부처·기획재정부·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 활동을 펼쳤다.
2024년 국가예산 주요 신규사업은 ▲정읍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구축사업 ▲장명동 각시다리터 주변(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 ▲수성2·3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산내면 매죽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 사업 등 16개 사업, 총 사업비 1039억 원 규모다.
정읍시는 기초인프라 구축과 첨단산업의 지속발전,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 조성, 다양한 문화체험공간 확충 등에 반드시 필요한 예산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쇠퇴돼가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출산·양육 지원, 귀농·귀촌 활성화, 고령화 대비 복지 확충 등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할 신규사업 발굴과 정책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도 시민 중심에 서서 새롭게 비상하는 정읍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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