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 29일 스퀘어원 서울역(서울시 중구)에서 ‘인천공항 청년 자문단’의 최종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사의 반부패‧인권경영 추진 관련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행정개혁시민연합, 인천공항 청년 자문단 등 관계자 약 30명이 참여했다.
인천공항 청년 자문단은 공사와 행정개혁시민연합이 협업해 올해 9월 구성한 자문조직으로, 총 20명의 Z세대 청년들이 4개조로 참여해 반부패․인권정책 관련 주제별 프로젝트를 기획해왔다.
약 3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자문단은 조별 아이디어 회의, 전문가 교육, 업무현장 방문 및 실무자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 및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최종 성과 보고회에서는 자문단 활동에 참여한 4개 조가 △직장 내 갑질 근절 방안 △조직 내 특혜 근절 방안 △외부 계약자 대상 적극행정 아이디어 발굴 △내․외부 이해관계자 인권존중 방안을 주제로 청년의 시각에서 발굴한 정책 제안사항을 발표했다.
공사는 이날 발표된 성과물을 대상으로 향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및 우수작 등을 선정하고 이를 공사 정책 수립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인천공항 청년 자문단 활동은 공사의 반부패․인권경영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공사는 이번 활동 외에도 기관장 주도의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활동 및 다양한 인권 캠페인 추진 등 공사 내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청년들의 시각에서 발굴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조직 내 반부패․인권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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