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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꿈나래한마당(사진=전남교육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전남교육청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꿈나래 한마당’을 개최했다.
12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학생 선수, 학부모, 학교 운동부 관계자와 교육장, 전남체육회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리스트들의 대회 준비 전략과 운동 과정을 공유하고 동료 선수들과 소통·협력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전남선수단은 지난 5월 울산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723명이 참가해 금메달 26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31개 등 총 7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출전선수와 학부모,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이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꿈나래 발표’가 진행됐고 이에 노명숙 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이 이들의 꿈을 격려하며 헌정시를 낭송했다.
꿈나래 발표를 한 담양중 황선종 지도자는 대회에서 메달획득은 실패했지만 최선을 다한 학생 선수들을 호명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전남 체육 인재들에게 장학증서 및 유공자 표창이 전달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해 아름다운 도전을 펼친 모든 학생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우리 교육청은 전남을 대표하는 학생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건강한 체육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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