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보호하고 김장 나누는 따뜻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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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안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문배 기자] 신안군 하의면 여성단체협의회는 23일 하의면 노인복지센터에서 회원 40여명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에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면서 사랑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장을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220가구와 관내21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지난 7월 신안군 갯벌이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로 김장 종이박스를 제작해 배부돼 환경보호까지 생각해 김장을 나누게 됐다.
김추자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연말 바쁜 시기에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영욱 면장은 “코로나19 어려운 시기에 감염예방 수칙을 지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김장을 만든 여성단체 회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주민들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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