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안상설시장 레드거리 야간전시 모습 ⓒ부안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제11회 부안 설숭어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 동안 전북 부안상설시장 레드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부안군에 따르면 3년만에 열리는 이번 설숭어축제는 사전 행사 ‘빛의 바다’ 야간 전시를 시작으로 16일 개막식과 함께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숭어골든벨’, ‘숭어 빨리먹기’, ‘숭어 특가판매’ 등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및 문화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축제 사전 행사로 부안상설시장 레드거리 사거리에서는 ‘빛의 바다’를 주제로 야간전시되고 있다.
어둠 속에서 화려한 조명을 활용해 고래·바다거북·숭어떼 등 5종의 바다 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수천 마리의 ‘숭어떼’가 물결을 따라 시장으로 들어가는 가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으로 힘들었던 주민들에게 ‘빛의바다’를 통해 즐거움을 얻고 희망을 품자는 의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설숭어축제인 만큼 철저희 준비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