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된 온통청년은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지자체의 모든 청년정책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데이터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청년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모든 정책정보를 확인하고, 혜택을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 도입된 ‘AI챗봇 서비스’는 청년에게 익숙한 대화 형식의 챗봇을 통해 지역이나 관심 분야 등 청년의 상황에 맞는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두 번째로, 검색창을 통한 ‘맞춤형 정책 검색’으로도 청년이 미리 입력해둔 조건(관심 지역, 연 소득 등)을 반영하여 본인에게 적합한 정보를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신청자격 자가진단’은 행정안전부의 공공마이데이터와 연계하여 별도의 구비서류 발급 없이도 자신이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간편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국무조정실은 시범 운영 기간(’25.1.24~’25.2.20)동안 신속대응팀 운영, 오류찾기 이벤트 등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검증한 후 2025년 2월 21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그동안 주거,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을 위한 정책들이 많이 마련됐지만, 청년정책 정보가 공급자 중심으로 제공되어 청년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찾아보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온통청년을 통해 청년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정책을 찾아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라며, 향후 맞춤형 추천·알림 서비스 등 ‘온통청년’을 더욱 고도화하여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 안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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