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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도심 순환버스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식과 산타 복장 기사가 등장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
[안산=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경기 안산시는 신설 도심 순환버스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식과 산타 복장 기사가 등장하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도로 위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산타 버스’는 도심 순환버스 80A·B(해양 블루–남부선) 노선 8대 차량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고 산타 복장을 한 기사들이 시내버스 탑승객을 맞이한다.
안산시 여객운송 사업자가 코로나19로 지친 안산시민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이와 관련 산타 버스 내부 장식물은 승객이 버스 승.하차 또는 이동 시 불편함이 없도록 고정시켰고, 산타 복장을 한 기사들이 “메리 크리스마스, 코로나19 극복합시다!”라고 인사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로 답답한 연말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기분 좋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도심 순환버스는 시가 ‘안산시 전역 역세권화’ 실현을 위해 버스 노선을 획기적으로 개편한 신설 노선으로 지난 12월 2일부터 운행 중이며, 하루 평균 3000여 명의 승객이 버스를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산타 버스 이벤트를 마련한 버스 업체에 감사를 전한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2021년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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