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인병원은 병원과 아파트가 혼재된 복합건물로 바로 앞에 지하철역이 위치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병원 출입구 및 인근 인도에서의 흡연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및 근처 주민들은 불쾌감과 피해를 호소해왔다.
이에 장 부의장은 해당 현장을 직접 찾아 실태를 점검하고 해당 부서인 건강증진과와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
장 부의장은 “특히 환자와 일반 시민들이 자주 이동하는 공간에서는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연구역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 검토, 민원 다발 구역 내 금연 안내판 및 경고 표지판 설치 등 실효성 있는 행정적·제도적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상가·병원 등 지역 구성원 간의 협조를 통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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