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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오는 12일부터 투명 PET병 무인회수기를 시범 운영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PET병 회수기를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선정해 부안해뜰마루, 모항해수욕장에 각각 1대씩 설치했다.
회수기는 자원순환 무인 회수로봇으로 PET병을 투입하는 기계다. 기계화면에서 개인 휴대폰 번호를 입력 후 투입구가 열리면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된다.
수거된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며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수퍼빈 홈페이지 또는 휴대폰 앱에서 본인 인증 및 회원가입 후 포인트 환급 신청 시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회수된 페트병은 분쇄, 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 의류, 부직포와 같은 자원으로 재탄생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시범운영은 주민주도의 자원순환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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