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발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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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사랑상품권 카드 추가 발행한다. (사진 = 해남군) |
[세계로컬타임즈 강축복 기자] 이달부터 해남사랑카드가 추가 발행된다.
해남사랑카드는 기존에 NH농협카드로만 발급이 됐으나, 농협 이외 3곳의 카드사인 광주은행, 새마을금고, 신협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 방법은 기존 농협카드를 발급받을 때와 동일하다. 카드 신청을 하기 전에 해당 은행의 계좌가 있어야 되며, 은행 지점을 직접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거나 지역상품권 앱(chak)을 통해서 발급받는 2가지 방식이 있다.
해남사랑카드는 2021년 1월 발행을 시작, 6,000여명의 가입자가 카드를 발급해 사용하고 있다.
BC카드 계열인 광주은행, 새마을금고, 신협카드가 발행됨으로써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보다 넓어졌다.
소비자는 각 카드사마다 카드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카드 보유 및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상품권 할인구매한도는 여러 카드를 보유하더라도 개인당 적용이 된다.
한편 지난 2019년 4월, 170억원 규모로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만 3년만에 총 3,924억 원 발행, 3,660억 원 판매를 보이며 전국 군단위 최대 규모 지역상품권으로 성장했다. 올해도 현재까지 1,174억원을 발행, 1,051억 원의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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