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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운영하는 ‘익산별별여행’이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별별여행은 백제의상을 입고 마룡과 무왕과 선화공주, 최무선 장군 등 여러 캐릭터와 함께 공연과 체험을 즐기는 문화콘텐츠형 시티투어로 백제역사, 근대역사, 체험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 당일여행과 넷째주 토·일요일에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단순히 관람만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익산시의 역사와 관광의 이야기를 입혀 관광객에게 차별화 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미션을 수행해야하는 부분은 어린이들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시작했으며 내달 13일도 예약이 마감된 상태이다.
특히 지난 1박2일 프로그램은 익산 속 근대, 익산 속 백제, 익산 속 고려의 테마를 알아보고 농촌체험마을에서는 웅포의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이용한 인절미 만들기와 미니캠프파이어까지 펼쳐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튿날 바람개비열차로 만족도 높은 1박2일 여행이 완성됐다.
익산시 김경화 문화관광산업과장은 “특별한 구성과 짜임새 있는 여행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광객분들이 신청해 즐겁고 행복한 익산여행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계절별로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 내용이 바뀌니 예약시 꼭 확인하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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