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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홀을 복구한 모습. <사진제공=인천 남동구> |
포트홀은 배수 잘못, 염화칼슘 살포, 부실시공 등으로 인해 도로가 파손돼 냄비(Pot)으로 파여 구멍(Hole)이 생긴 곳이고 낮 시간 운전 시엔 포트홀을 확인하고 피해갈 수 있지만 야간 운전 시엔 잘 보이지 않아 달리던 속도 그대로 지나칠 경우 타이어 펑크, 휠 손상 등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사업소는 강우와 도로 노후화 인해 도로 곳곳에 움푹 패인 모습으로 생겨난 포트홀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하고 지난달부터 도로 순찰과 민원 접수를 통해 공단 내 포트홀 현황을 파악했다.
사업소는 발견된 포트홀 160여곳을 대상으로 자체 긴급정비반을 편성, 105포대의 아스콘을 투입해 신속하게 이 포트홀 전체를 응급 복구했다.
강필모 소장은 “포트홀은 구민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정비기간 이후에도 도로시설물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보수작업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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