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재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방문객 안전과 편의 보장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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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최영일 순창군수가 순창장류축제 행사장을 돌아보고 있다. ⓒ순창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순창군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발효테마파크와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순창장류축제가 화려한 막을 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날 축제장을 직접 돌아보며 준비에 모자란 점은 없는지 군민과 관광객의 입장에서 살피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공을 들였다.
최 군수는 축제장에 미리 설치된 60여 개의 부스와 각종 제반 시설들을 돌아보며 “축제의 재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가 보장돼야 한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순창군 관계자는 “순창장류축제는 철저한 준비로 관광객들을 만족시킬 핵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10월 전국에서 열리는 어느 축제보다도 독특하고 재미있는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대표 프로그램은 ▲‘도전 순창 꽃추장 만들자’ ▲행렬 퍼포먼스 ‘임금님 고추장 진상행렬’ ▲‘숯불구이 체험존’ ▲순창 장류소스 요리 ‘순창장류 떡볶이 오픈 파티’ 등이다.
아울러 국화를 배치해 축제장이 포토존이 될 수 있게 꾸민다.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아름다운 꽃이 가득한 포토존이 약 5000㎡를 준비했다.
축제 기간 붉은 옷을 입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고추장을 비롯한 순창의 농특산물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재밌는 이벤트들도 준비돼 있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민선 8기 들어 새롭게 시작하며 3년만에 다시 만나는 축제이니만큼 온 군민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정감 있는 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올 가을은 장류축제를 시작으로 순창의 관광지와 함께 멋진 추억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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