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의원은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이 여러 이유로 학교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학교 밖으로 나가게 되는 경우가 있다”라며, “학교 밖으로 나간 다문화 청소년들이 사회일원으로 자리잡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수원시가 지원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 의원은 “수원시에서는 치매 관련 정보 제공과 치매안심센터 홍보를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10곳을 운영 중”이라며, “이 가맹점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들을 발굴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요양병원 다인실에서 어르신이 사망했을 경우, 돌아가신 분이 병실에 일정 시간 머무르는 사례가 있다”며, “이러한 상황은 사망하신 분과 생존해 계신 분들 모두에 대한 예우가 부족하다고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이에 “돌아가신 분과 남아계신 분들을 분리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사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수원시가 복지 서비스 개선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에 적극 나설 것을 요청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오정희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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