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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군산시의회 송미숙 의원이 ‘제2회 문화마당 차 겨루기 대회’ 진행자로 나섰다.
11일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송미숙 의원은 지난 10일 구 시청광장에서 열린 ‘제2회 문화마당 차 겨루기 대회’ 개인 찻자리 구성원으로 참석하는 한편 진행을 맡았다.
이번 차 겨루기 대회는 아동·청소년·성인으로 나눠 찻그릇 예열, 차 우리기, 차 마시기, 차의 색향미, 인사예절 등을 평가하는 경연 방식으로 치러졌다.
또한 세계 각국의 차를 접해 보고 차를 처음 대하는 일반 시민들도 부담 없이 우리네 차 문화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체험과 무료시음회가 열렸다.
송미숙 의원은 “우리 지역도 고수의 야생차 나무가 있고 세종실록지리지에 군산에 7대 특산품에 차가 들어 있으니 우리 지역의 전통차는 꼭 보급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다도를 통해 차와 예를 재조명하고 군산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예절을 생활 속에서 접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의 문화가 세계 속에 뜨고 있는 만큼 우리의 차 문화도 세계 속에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미숙 의원은 군장대 평생교육원 전통차 예절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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