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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임실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스마트무인도서관 문을 열었다.
5일 임실군에 따르면 정부의 ‘U-도서관 서비스 구축지원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1억 1100만 원을 들여 오수면사무소 임시청사 앞에 무인도서관을 조성했다.
도서관 회원증만 있으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기기 내 비치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도 할 수 있으며 2주간 2권씩 대출이 가능하다.
이와는 별도로 스마트무인도서관 내에 도서예약대출기도 비치해 신규 건립으로 휴관 중인 ‘임실군립도서관 오수 분관’을 대신해 타도서관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도 가능하다.
심민 군수는 “이번 스마트무인도서관 개관으로 군립도서관 오수 분관의 장기 휴관으로 인해 오수, 삼계 주민들의 불편을 일부나마 해결하고 좀 더 편리한 독서문화 향유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수면의 스마트무인도서관은 내년 오수면 행복누리원이 완공될 때까지 운영된다. 임실군립도서관 오수 분관의 개관 후 스마트무인도서관은 관촌면 행복누리원이 준공될 때까지 관촌면으로 이전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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