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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고창군이 만 75세 이상 노인에게 6만 원상당의 고창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이·미용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아 3월부터 고창사랑상품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상반기 중 조례 개정을 추진해 지원 금액과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르신들의 활력있는 사회·경제활동 지원’을 공약사업으로 채택하고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기 내 기존 이미용 업소를 목욕및 이미용 업소로 확대하고 금액도 6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시킬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미용비 지원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품위를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고창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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