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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회 국산콩 우수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장성군 소재 경영체가황룡위탁영농법인(대표 이남현)이 장려 상을 수상했다. (사진=장성군)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회 국산콩 우수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장성군 소재 경영체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선발 대회는 국산콩 재배 농가의 영농의욕을 고취하고, 고품질 다수확 생산기술 등 재배 노하우를 확산시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우수 생산단지는 단지 운영 역량과 재배 관리체계, 수확 후 관리 역량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단의 종합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전국 19개 콩 생산단지가 경합을 벌인 결과, 장성군 황룡면 소재 황룡위탁영농법인(대표 이남현)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과 함께 상금 3백만원을 받게 됐다.
우수 생산단지는 참여농가 재배기술 교육,표준재배법 확립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파종 ‧ 병충해방제·수확 등 대부분의 작업을 기계로 진행하여 노동력 등 생산비를 절감하는 특징을 보였다.
황룡위탁영농법인의 콩 수확량은 전국 평균단수(kg/10a)인 170kg보다 2.5배 높은 418kg을 기록해 선정된 9개 경영체중 3위를 기록했다.
그간, 장성군은 논타작물 대체작물 발굴정책 전략품목으로 콩을 선정해 집중 육성해 왔다.
장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 국산 콩 재배를 위한 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으며, 명품 ‘장성 콩’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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