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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선행 서양화가. |
[세계로컬타임즈 민순혜 기자] 염선행 작업노트 2021.9.20.
하얀 캔버스는 나에게 시작이고 희망이다. 나는 그곳에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그려 넣는다.
지난 10여 년간 기억조각모음과 바람 소리는 내 그림의 주요 소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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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선행. Highway(f20 acrylic on canvas) |
팬데믹 시대에 들어서며 작업실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반짝반짝 빛나고 활기찬 사람들로 가득 찬 삶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도시 이야기를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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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선행. 도시 이야기(f50 acrylic on canvas) |
작가에게 또 다른 소재의 발견은 작업에 활기를 더 해 준다. 직관이나 상상으로 표현하는 비구상 그림은 밑그림 없이 시작한다. 머릿속 생각과 기억을 끄집어내는 작업은 어떤 그림이 나올지 궁금하다. 그래서 작가는 늘 설레고 떨린다.내가 표현한 결정체가 편안한 행복이었으면 좋겠다. 그림을 그리는 순간마다 느끼는 희열이 그것이기에. 주요색으로 사용한 파랑은 평화와 온유, 그리고 회복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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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선행. 도시의 별밤(f10oil on canvas) |
포인트 색으로 사용하는 노랑은 자신감과 풍요로움으로 연결되고 상처 치유로 이어진다.
“파랑+노랑=염선행 color“ 이 단순한 공식이 내가 나를 치유한다.
▲작가 약력
이화여대 미술대학 생활미술과 졸업
개인전6회 아트페어7회
어린이천재학습일러스트
바람흔적미술관 초대전
별의정원미술관 초대전
일본동경도미술관초대기획전
평창올림픽아트배너전,코엑스패션위크컬렉션
한가람아트갤러리100호전,인천힐링아트페어,마카오부스전
중남부구상작가100인초대전,한옥에물들다전,LH공사초대기획전
살롱앙데빵당한국전,La초대기획전외 초대전 및 단체전 200여회
현)한국미술협회원,한국사진작가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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