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천도시공사 로고(사진=공사 캡쳐)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지속되는 부동산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액 8,681억 원, 당기순이익 257억 원을 기록하며 5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출범 이후 총 사업비 116조원 규모의 자체·출자사업을 추진한 결과 고용유발효과는 118만 4천여 명, 생산유발효과는 258조 4천억여 원, 지방세 세수효과는 최초 취득세 4조 6천억여 원과 연간 지방세 6천 8백억여 원에 달해 재무건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검단신도시는 6월 주상복합용지 2개 필지를 공급한다. 2개 필지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1호선 연장선과 중심상권이 1km이내 위치한 초역세권이며, 올해 주택용지 공급은 공동주택용지 8개 필지, 주상복합용지 3개 필지, 업무용지 1개 필지 등 총 42개 필지 예정이다.
신규 사업인 검단2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은 환경부와 인천시가 공동 추진하는 연구개발특구(에코사이언스파크)에 포함돼 현재 업체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며 에코사이언스파크는 과학기술기반의 환경산업 육성기지로 개발돼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정부의 강소특구에 지정되면 입주기업은 연구개발(R&D) 지원, 세제 감면 등 각종 제도적 지원을 받게 된다.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청렴문화 안착에 정진해 신뢰와 지지를 받는 인천지역 대표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공적 책임을 다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