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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미래교육재단 장학기금 전달식(사진=전남교육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NH농협은행 전남본부가 ‘전남교육사랑·지역상생카드 장학기금’ 12억 5000여만 원을 전남미래교육재단에 전달했다.
9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전남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김대중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 장학기금은 전남교육청 산하 교육행정기관의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적립됐으며 전남교육 사랑카드 제휴기금 7억 5000만 원과 전남교육 상생카드 제휴기금 4억 9900만 원 등 모두 12억 5400만원이다.
전남교육청은 장학기금을 초·중·고 학생 중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학업성적 우수자, 특기자, 선행봉사자 등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교육 사랑카드는 2005년 전남교육청과 NH농협은행이 제휴한 카드로 학교와 교직원 등 교육가족이 사용한 카드 이용실적의 일정금액이 장학기금으로 적립된다.
또, 전남교육 상생카드는 2021년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전남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법인카드로 학교의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일정 금액이 장학기금으로 적립된다.
김대중 이사장은 “NH농협은행과 함께 조성한 전남교육사랑·상생카드 장학기금은 전남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소중한 밑거름으로 쓰일 것”이라며 “전남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금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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